이떄 엄청 당황하고 멘붕오고 한마디도 못했었던 아픈기억이 있슴다ㅠㅠㅠ
1대 1로 코끝에서 눈 마주쳐주면서 이름이 뭐예요에 영혼을 빼앗긴 난 그냥 덕질쪼렙인가봐요ㅠㅠㅠㅠㅠㅠㅠ
양손에 짐이 엄청많았던 게 멘붕에 치명타..
근데 영원히 이럴거같은게 커튼콜에서 카메라렌즈를 거쳐서 눈마주쳐주면 설레서 동공지진합니다
그나마 이제 카메라랑 동공이랑 같이 안흔들정도의 정신줄을 잡혔다는게 자랑..?ㅋㅋㅋㅋㅋㅋㅋㅋ
2015. 1.13 송용진.박혜나.이충주.정단영
50D + Canon 28-70mm「토끼의 앞뜰」 Photo by cong